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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특성에 맞는 보관법

부자아찌 2021. 12. 24. 11:09

채소는 영양이 풍부하지만 상하기 쉬운 음식재료다. 싱싱한 식재료를 위해서는 채소 특성에 맞는 보관법이 중요하다. 초보 주부를 위한 채소 보관법을 소개한다.

1. 뿌리 채소

감자, 고구마, 양파 같은 뿌리 채소는 냉장고에 넣지 않아도 된다. 한여름 외에는 서늘한 장소에 보관하면 된다. 이때 신문지를 이용해 포장하거나 채소전용 비닐을 이용해도 좋다.

2. 긴 채소

오이, 부추, 대파 같이 세로가 긴 채소는 세워 보관한다. 공간 효율이 좋아지고 신선함이 오래간다. 특히 잎채소는 물을 꼭 짠 키친타월로 감싸 지퍼백에 넣으면 오래 보관할 수 있다. 만약 채소가 똑바로 세워지지 않으면 반으로 자른 우유팩에 넣어 보관하자.

3. 양배추, 양상추

양배추는 심을 말끔히 도려낸 후 건조해지지 않도록 물을 꼭 짠 키친타월을 채워 보관하자. 심 부분을 아래로 향하게 한 상태에서 비닐에 넣어 보관하면 좋다. 양상추는 잘린 면부터 변색되므로 심을 제거하지 않는다. 물을 꼭 짠 키친타월로 감싼 후 심을 아래로 해 보관한다.